외식 물가 줄인상…뚜레쥬르 이어 파리바게뜨도 가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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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프랜차이즈 가격 줄줄이 인상 [이슈+]
▽ 파리바게뜨, 95종 품목 가격 평균 5.6% 인상
▽ 뚜레쥬르, 90여종 가격 평균 9% 올려
▽ 파리바게뜨, 95종 품목 가격 평균 5.6% 인상
▽ 뚜레쥬르, 90여종 가격 평균 9% 올려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19일부터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6%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4945056.1.jpg)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19일부터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6%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땅콩크림빵 가격이 종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오른다. 소보루빵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뛴다.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의 경우 4100원에서 4200원으로 2.4% 올랐다. 나머지 552개 제품 가격은 동결됐다.
파리바게뜨는 가격 인상에 대해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경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2.24650978.1.jpg)
앞서 신선·가공 식품 가격이 올라 밥상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속타로 외식 물가도 올라가는 추세다.
앞서 지난달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 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바 있다.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은 2019년 12월 인상 이후 1년여 만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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