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가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정규 5집 발매를 예고하는 첫 티저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흑백의 이미지 속 아이유는 마치 모든 것을 내 건 승부사의 눈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꽃과 함께 아이유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티저 이미지와 함께 'IU 5th Album Teaser 'BYLAC''이라는 문구가 공개돼 오랫동안 아이유의 새 앨범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이유의 이번 신보는 정규 4집 '팔레트(Palette)'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앞서 지난 1월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인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표했다. 아이유는 음원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솔로 가수로서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매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아이유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유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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