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플랜트시설의 부식과 안전사고 막는 획기적 예방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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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플랜트 시설의 부식을 막고 단열과 차열 기능까지 더할 수 있는 토털솔루션과 페인트 제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의 부식과 열로 인한 화상, 폭발 등의 안전사고는 매우 민감한 문제다”며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 스텝 ‘에너지 세이빙 플랜트 솔루션(Energy-Saving Plant Solution)’ 과 3종의 페인트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방청, 단열, 차열 3단계를 한꺼번에 적용할 수도 있고, 목적에 따라 개별로 도장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의 녹 방지 및 제거는 업계의 큰 숙제로 인식된다. 단열재와 철 구조물 사이에 침투한 수분으로 인해 녹슨 시설물은 열효율 감소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설 관리를 위해 매년 녹슨 부분을 제거하고 새로운 단열재를 씌우는 작업은 유지보수비용 부담으로 돌아온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로 인한 탱크 내부 온도 상승으로 가스 발생, 탱크 폭발 등의 사고 위험과 냄새로 인한 민원 문제는 업계의 오랜 고민이다.
조광페인트가 개발한 ‘에너지 세이빙 플랜트 솔루션’ 가운데 부식·방청 페인트인 ‘러스탑 프라이머’는 녹을 방지한다. 단열 페인트인 ‘에버인슐 멀티’는 열 손실 및 결로 문제를 해결하며, 차열 페인트인 ‘에버쿨’은 적외선을 반사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러스탑 프라이머는 세라믹계 페인트로, 일반 페인트 대비 치밀한 도막을 형성해 내수성과 방청성이 우수하여 보온재 내 부식방지(CUI) 예방, 철골 구조물의 노후화를 방지한다. 녹 제거와 같은 일반적인 전처리 작업 없이 도장이 가능해 시공기간 단축으로 유지보수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단열 페인트 ‘에버인슐 멀티’는 도장하면 단열 코팅층에 의한 열 이동 방지로, 열 손실을 줄여 결로방지, 보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업용 탱크 내부 열의 외부 방출을 차단해 작업자의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어 석유화학시설 등 다양한 플랜트 산업 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차열 페인트 ‘에버쿨(EverCool)’은 태양열의 적외선 반사로 내부 온도상승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폐인트다. 외부 열로 인한 시설 내 온도상승을 막아 냄새와 가스 발생, 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SK인척석유화학의 원유&나프타 보관 탱크 등 다양한 산업 시설에 적용 되고 있다.
이런 페인트를 활용한 부식 단열 차열 시스템은, 일반 보온재를 2~3년 보수해야 하거나 보수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해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것과 달리 5~10년에 한 번 보수를 진행하고, 전체가 아닌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 보온재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유지보수 비용이 절약되는 것이 장점이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도장할 때 30~5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입증돼 3년 정도면 에너지 절감 비용만으로도 시공비를 환수 할 수 있다”며, “그 때문에 원가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 민감한 업체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의 부식과 열로 인한 화상, 폭발 등의 안전사고는 매우 민감한 문제다”며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 스텝 ‘에너지 세이빙 플랜트 솔루션(Energy-Saving Plant Solution)’ 과 3종의 페인트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방청, 단열, 차열 3단계를 한꺼번에 적용할 수도 있고, 목적에 따라 개별로 도장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의 녹 방지 및 제거는 업계의 큰 숙제로 인식된다. 단열재와 철 구조물 사이에 침투한 수분으로 인해 녹슨 시설물은 열효율 감소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설 관리를 위해 매년 녹슨 부분을 제거하고 새로운 단열재를 씌우는 작업은 유지보수비용 부담으로 돌아온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로 인한 탱크 내부 온도 상승으로 가스 발생, 탱크 폭발 등의 사고 위험과 냄새로 인한 민원 문제는 업계의 오랜 고민이다.
조광페인트가 개발한 ‘에너지 세이빙 플랜트 솔루션’ 가운데 부식·방청 페인트인 ‘러스탑 프라이머’는 녹을 방지한다. 단열 페인트인 ‘에버인슐 멀티’는 열 손실 및 결로 문제를 해결하며, 차열 페인트인 ‘에버쿨’은 적외선을 반사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러스탑 프라이머는 세라믹계 페인트로, 일반 페인트 대비 치밀한 도막을 형성해 내수성과 방청성이 우수하여 보온재 내 부식방지(CUI) 예방, 철골 구조물의 노후화를 방지한다. 녹 제거와 같은 일반적인 전처리 작업 없이 도장이 가능해 시공기간 단축으로 유지보수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단열 페인트 ‘에버인슐 멀티’는 도장하면 단열 코팅층에 의한 열 이동 방지로, 열 손실을 줄여 결로방지, 보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업용 탱크 내부 열의 외부 방출을 차단해 작업자의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어 석유화학시설 등 다양한 플랜트 산업 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차열 페인트 ‘에버쿨(EverCool)’은 태양열의 적외선 반사로 내부 온도상승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폐인트다. 외부 열로 인한 시설 내 온도상승을 막아 냄새와 가스 발생, 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SK인척석유화학의 원유&나프타 보관 탱크 등 다양한 산업 시설에 적용 되고 있다.
이런 페인트를 활용한 부식 단열 차열 시스템은, 일반 보온재를 2~3년 보수해야 하거나 보수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해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것과 달리 5~10년에 한 번 보수를 진행하고, 전체가 아닌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 보온재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유지보수 비용이 절약되는 것이 장점이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도장할 때 30~5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입증돼 3년 정도면 에너지 절감 비용만으로도 시공비를 환수 할 수 있다”며, “그 때문에 원가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 민감한 업체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