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나은·재현 '인기가요' MC 하차, 28일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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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3MC '민나현' 하차
1년 4개월간 호흡…28일 마지막 인사
1년 4개월간 호흡…28일 마지막 인사
'민나현'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3MC 민혁 나은 재현이 '인기가요'를 떠나게 됐다.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18일 "MC로서 진행을 맡았던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이 28일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1년 4개월간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아온 민혁 나은 재현은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밝고 쾌활한 에너지는 물론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민나현'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고 있는 정익승 PD는 "최근 20여 년 중 일부 교체 없이 끝까지 함께한 최장수 MC가 바로 민혁 나은 재현 세 사람이다"라며 "공개 생방송부터 MC를 시작했다가 코로나 이후 무관객으로 전환되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1년 4개월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인기가요'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고 밝혔다.
정 PD는 세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고백했다. 그는 "'MC 민나현'은 추진할 때부터 마음속 1순위 조합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쉽다. 하지만 MC를 맡는 동안 가수 성적도 개인 활동도 세 사람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헤어지게 됐다. 때문에 지난 1년 4개월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인기가요'를 떠나 또 다른 여정을 펼칠 민혁 나은 재현의 마지막 인사는 28일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18일 "MC로서 진행을 맡았던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이 28일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1년 4개월간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아온 민혁 나은 재현은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밝고 쾌활한 에너지는 물론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민나현'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고 있는 정익승 PD는 "최근 20여 년 중 일부 교체 없이 끝까지 함께한 최장수 MC가 바로 민혁 나은 재현 세 사람이다"라며 "공개 생방송부터 MC를 시작했다가 코로나 이후 무관객으로 전환되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1년 4개월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인기가요'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고 밝혔다.
정 PD는 세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고백했다. 그는 "'MC 민나현'은 추진할 때부터 마음속 1순위 조합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쉽다. 하지만 MC를 맡는 동안 가수 성적도 개인 활동도 세 사람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헤어지게 됐다. 때문에 지난 1년 4개월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인기가요'를 떠나 또 다른 여정을 펼칠 민혁 나은 재현의 마지막 인사는 28일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