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확진 1302명…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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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2000명선 밑돌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이나타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ZA.25298336.1.jpg)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19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302명(오후 7시 기준)으로 13일째 2000명선을 밑돌았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올 1월 8일(7882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날(18일) 기준 일주일간의 일평균 확진자는 1316명으로 한 달 전 시점(7일간 일평균 6008명)과 비교해 거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 체류한 적이 없어 일본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의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람을 포함해 총 1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선행 접종을 시작한 일본은 화이자 등과 계약한 백신을 공급받는 것에 맞춰 전체 의료종사자 470만명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