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확진자 500명대 예상[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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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성공'…생명체 흔적 탐사
미국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나사(NASA) 화성 탐사 로버 중 가장 규모도 크고 정교한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 30일 발사된 뒤 이날 '공포의 7분'이라 불리는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후 안착했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고 지구로 가져올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채취한 샘플들은 오는 2031년 지구로 보내지게 됩니다.
◆뉴욕증시, 하락 마감…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지표 악화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에 실업 지표도 악화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4%, 0.72% 떨어졌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물가 지표도 상승했습니다.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습니다.
◆전국 곳곳서 감염 잇따라…확진자는 600명 밑돌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때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 전날부터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설 연휴 가족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낮부터 기온 올라 일교차 커…오후엔 강풍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아침엔 쌀쌀하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는 10∼20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선별진료소나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간담회…4차 재난지원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당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 문 대통령과 지도부 전체가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7 화상 정상회의 연다…바이든, 다자 외교무대 첫 등장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내일 화상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 등을 논의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의장국인 영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국가 정상들은 저소득국가 백신 분배 등과 같은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맹 강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견제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이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
◆뉴욕증시, 하락 마감…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지표 악화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에 실업 지표도 악화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4%, 0.72% 떨어졌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물가 지표도 상승했습니다.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습니다.
◆전국 곳곳서 감염 잇따라…확진자는 600명 밑돌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때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 전날부터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설 연휴 가족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낮부터 기온 올라 일교차 커…오후엔 강풍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아침엔 쌀쌀하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는 10∼20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선별진료소나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간담회…4차 재난지원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당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 문 대통령과 지도부 전체가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7 화상 정상회의 연다…바이든, 다자 외교무대 첫 등장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내일 화상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 등을 논의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의장국인 영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국가 정상들은 저소득국가 백신 분배 등과 같은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맹 강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견제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이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