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과 이선빈이 주연한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이 미국과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주말극장가]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 1위 출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파서블'은 17일 개봉 첫날 2만6천여명(점유율 30.6%)의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둘째 날에도 2만3천여명(28.3%)의 관객을 더하며 자리를 지켰다.

'미션 파서블'은 입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한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하며 벌이는 코믹 액션극이다
1·2위를 뒤바꾸며 극장가를 지켰던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일본 최고 흥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2·3위로 물러섰다.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의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와 염혜란 주연의 '빛과 철', 스릴러 영화 '마리오네트' 등이 새로 개봉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미션 파서블'이 17.5%, '소울'이 15.4%,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13.3%, 4DX로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6.2%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