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도 '하늘 위 특급호텔'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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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7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작…경쟁 '가열'[이슈+]
▽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은 라운지 사용 가능
▽ 에어부산, 초특가 국제관광비행 상품 선보여…반값세일
▽ 아시아나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마일리지로 판매 시작
▽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은 라운지 사용 가능
▽ 에어부산, 초특가 국제관광비행 상품 선보여…반값세일
▽ 아시아나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마일리지로 판매 시작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첫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하늘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433465.1.jpg)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첫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하늘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투입하기로 했다.
판매 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기내 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전 탑승객에게 '어메니티'와 KF94 마스크 3매, 손 세정제, 손 세정 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Safety kit)를 제공한다. 또한 각 클래스별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도 제공하기로 했다. 퍼스트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 탑승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 판매는 2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 여행을 미뤄왔던 고객의 여행 갈증 해소에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판매 방식을 통한 여행사와의 상생에 방점을 두고 관광비행을 운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항공권 운임이 5만원도 채 안되는 '초특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408171.1.jpg)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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