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소형 SUV 베뉴가 미국 카즈닷컴의 '2021 최고의 가치상'을 받았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소형 SUV 베뉴가 미국 카즈닷컴의 '2021 최고의 가치상'을 받았다. 사진=현대차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현대차 베뉴를 가장 높은 가격대 성능비(가성비)를 갖춘 차량으로 선정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카즈닷컴이 뽑는 '2021 최고의 가치상'에 현대차 베뉴가 선정됐다. 최고의 가치상은 경제적으로 빠듯한 소비자들에게 권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카즈닷컴은 베뉴의 저렴한 가격과 연료 효율성, 가격 대비 풍부한 사양 등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는 미국에서 1만8750달러(약 2075만원)부터 판매된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 연비가 14km/L 수준(갤런당 33마일)이며 10년·10만 마일 보증 등이 포함된 현대차의 품질 보증 서비스 '미국 최고의 워런티'도 적용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