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가 납품 끊어…쌍용차 평택공장 재가동 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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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동 예정일, 22일서 25일로 연기
쌍용차가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오는 22~24일도 평택공장을 가동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 평택공장은 미지급분 결제를 요구하는 일부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끊으면서 지난 3∼5일과 8∼10일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설 연휴 이후 16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나섰지만 부품 재고가 떨어져 4시간 만에 다시 멈췄다.
쌍용차는 오는 25일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가 이어지면 공장 가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16일에도 22일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공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이번 중단 예정일까지 포함하면 쌍용차의 생산 중단일은 영업일 기준 총 14일로 늘어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앞서 쌍용차 평택공장은 미지급분 결제를 요구하는 일부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끊으면서 지난 3∼5일과 8∼10일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설 연휴 이후 16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나섰지만 부품 재고가 떨어져 4시간 만에 다시 멈췄다.
쌍용차는 오는 25일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가 이어지면 공장 가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16일에도 22일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공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이번 중단 예정일까지 포함하면 쌍용차의 생산 중단일은 영업일 기준 총 14일로 늘어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