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보건 종사자를 위해 백신 공평하게 분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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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WHO는 "보건 종사자들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의 최전선에 있지만, 종종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WHO는 이어 "전례 없는 과학적 노력 덕분에 백신이 70여 개국에 전달됐지만, 중·저소득 국가 가운데 대부분은 접종 개시조차 못 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WHO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강해지고 있다"면서 "팬데믹을 종식하고 다른 변이를 막으며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방법은 보건 종사자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그러면서 각국 지도자와 정부에는 WHO 등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대한 지원을, 제약사들에는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WHO는 "보건 종사자들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의 최전선에 있지만, 종종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WHO는 이어 "전례 없는 과학적 노력 덕분에 백신이 70여 개국에 전달됐지만, 중·저소득 국가 가운데 대부분은 접종 개시조차 못 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WHO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강해지고 있다"면서 "팬데믹을 종식하고 다른 변이를 막으며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방법은 보건 종사자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그러면서 각국 지도자와 정부에는 WHO 등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대한 지원을, 제약사들에는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