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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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19일의 101명보다는 13명 늘었다. 1주 전인 13일의 128명보다는 14명 줄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19일 123명, 13일 152명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병원과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해서 이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총 167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어 설 연휴 직후인 16일 258명을 기록한 뒤 다시 2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만7344명으로 집계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