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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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AF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최소 6명이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만델레이 조선소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고무탄과 새총 30여 발을 공중으로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최소 6명이 다쳤다.

한편 지난 9일 시위 중 머리에 총상을 입은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성은 19일 결국 숨졌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