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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상승 압력 지속…코스피, 3,100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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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3,100선이 재차 깨졌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7포인트(-0.90%) 내린 3,079.7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 우려가 증시 하락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8%까지 상승하는 등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이슈가 중화권 증시에 재차 악재로 작용했고 코스피도 이와 연동된 흐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외국인(3,210억원 순매도)과 기관(4,582억원 순매도)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개인은 7천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2.63%)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LG화학(-2.66%)과 NAVER(-2.89%), 삼성SDI(-4.03%), 카카오(-2.68%)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2포인트(-1.12%) 내린 954.2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894억원 순매도)과 기관(903억원 순매도)이 모두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씨젠(-9.20%)이 10% 가까이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2.72%), 셀트리온제약(-2.34%), 카카오게임즈(-3.10%), 에코프로비엠(-2.92%), SK머티리얼즈(-3.05%) 등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1달러에 4.5원 오른 달러당 1,110.4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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