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앱에 태극기 걸면 '우대금리'…'3·1절 예적금' 판매
대구은행은 애국심 고양을 위한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 2호 상품으로 ‘DGB삼일절(3·1절)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DGB광복절예적금’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국경일 예적금이다. 비대면 금융 시대에 맞게 뱅킹 앱인 IM뱅크 를 통해 국기를 게양하면 우대 이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DGB삼일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1년짜리 정기예금이다. 이자율은 연 1.10%에 우대 이자율 최고 연 0.3%포인트 까지 받을 수 있다.

‘DGB삼일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짜리 정기예금이다. 기본 이자율 연 1.35%에 우대 이자율 최고 연 1.0%p 까지 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한 달간 판매한다.

상품 가입 시 받은 URL이나 IM뱅크 상품몰 배너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다. 가입 후 10일만에 게양하면 된다.

마케팅 활용 수단 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등의 추가 조건을 만족하면 ‘DGB삼일절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1.45%, ‘DGB삼일절적금’은 연 2.40%로 금리가 올라간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