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크(ConTech) 스타트업 '산군', NICE디앤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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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특화 플랫폼 구축 협력
건설 빅데이터와 종사자 리뷰 통해 건설사 및 협력사 평가
4월초 본격 서비스 개시
건설 빅데이터와 종사자 리뷰 통해 건설사 및 협력사 평가
4월초 본격 서비스 개시
콘테크 스타트업 ㈜산군과 ㈜NICE디앤비는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특화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테크는(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콘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군은 종합건설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리뷰와 평점을 매기는 서비스를 오는 4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산군이 보유한 300만건 이상의 건설데이터와 현재 건설업 종사자들의 리뷰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업체 소싱과 입찰, 협업 솔루션을 통해 건설 종합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45년 만에 개정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건설데이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검증된 건설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건설 시장을 NICE디앤비와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NICE디앤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ICE디앤비의 오랜 건설업 공급망 관리 노하우와 산군의 특화된 스마트건설 E2E(End To End) 솔루션을 결합할 계획"이라며 "표준화와 자동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산업의 스마트한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콘테크는(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콘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군은 종합건설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리뷰와 평점을 매기는 서비스를 오는 4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산군이 보유한 300만건 이상의 건설데이터와 현재 건설업 종사자들의 리뷰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업체 소싱과 입찰, 협업 솔루션을 통해 건설 종합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45년 만에 개정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건설데이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검증된 건설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건설 시장을 NICE디앤비와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NICE디앤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ICE디앤비의 오랜 건설업 공급망 관리 노하우와 산군의 특화된 스마트건설 E2E(End To End) 솔루션을 결합할 계획"이라며 "표준화와 자동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산업의 스마트한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