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안철수-금태섭 토론 TV중계 더이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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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후보와 금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추가 1대1 토론은 TV가 아닌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통해서만 중계될 예정이다.
2002년 당시 선관위는 "방송사 고유의 취재·보도 기능과 선거보도의 공정성을 고려할 때 토론방송은 중계방송의 형식으로 1회에 한하여 방송할 수 있을 것이나, 이를 초과하여 방송하고자 하는 때에는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선정된 다른 입후보예정자에게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관위는 국민의당의 질의에 "2002년 11월 18일 중앙선관위원장 회답을 참고하라"며 이번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동일한 후보 사이의 단일화 과정을 위한 토론회를 TV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은 단 '1차례'만 가능하다는 의미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