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1007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1021가구(전용 59·84㎡)로 조성된다. 이 중 8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가 서안산 나들목(IC), 군자 IC,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인접해 교외 이동이 쉽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과 서해선 선부역을 통해 수도권 곳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안산시와 시흥·광명시를 지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및 여의도 등으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가 가깝고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등 병원과 공공시설이 인근에 있다. 선일초, 석수초·중, 관산중, 선부고 등 학교와 인접해 자녀 통학 환경이 안전한 편이다. 선부도서관과 석수골 작은도서관 등도 가깝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디지털파크, 종근방다이오 안산공장 등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거실과 방 3칸 전면향 배치)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다.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