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건대 맛의 거리' 상인과 종업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건대 맛의 거리' 상인과 종업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417명)의 12.9%가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54명이 나온 지역은 서울이 19명, 경기 34명, 인천 1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710명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27곳, 경기 69곳, 인천 6곳 등 총 102곳이 운영되고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