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83명 증가한 규모로, 국내 확진자수는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사진=뉴스1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83명 증가한 규모로, 국내 확진자수는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사진=뉴스1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명으로 직전일보다 18명 많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90명까지 내려갔지만 16일 258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최근 1주일 확진자 수는 185→180→123→130→106→126→144명이다.

서울의 23일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38명이고,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과 중랑구 요양시설 5명, 영등포구 의료기관 3명, 용산구 지인모임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는 59명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2명, 기타 집단감염은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5명으로 집계됐다.

24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735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2914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만444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72명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