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세 잡은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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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이단비
● 4단 김미리
예선 결승 5경기
제2보(31~72)
● 4단 김미리
예선 결승 5경기
제2보(31~72)
흑은 좌하귀 31·33으로 손을 돌린다. 35에 날일자 달리는 정석은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백은 36으로 차단해서 37에 잇는 것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37 이하 42까지 정석 수순이다.
흑도 43에 잇고 바로 움직인다. 백44도 최근 수법이라고 할 수 있는 행마법이다. 예전 같으면 47에 밀고 흑은 46에 뛰는 행마가 대부분이었다. 백46은 급소다. 44에 둘 때부터 예정된 수로 흑47의 교환을 유도하고 있다. 백52는 A에 미는 자리가 쌍방 호점이었다. 그러면 흑은 59, 백은 B에 벌린다. 실전 흑53도 A에 밀 자리였다. 참고도 3이 급소여서 흑이 좋다.
백58은 완착이었는데, 흑59 또한 실수였다. 61에 늘었다면 백이 상당히 곤란한 장면이었다. 백60도 실착으로 61, 흑60, 백64로 둘 자리였다.
백의 미세한 실수들로 좌하귀 접전에서 흑이 포인트를 올렸다.
박지연 5단
흑도 43에 잇고 바로 움직인다. 백44도 최근 수법이라고 할 수 있는 행마법이다. 예전 같으면 47에 밀고 흑은 46에 뛰는 행마가 대부분이었다. 백46은 급소다. 44에 둘 때부터 예정된 수로 흑47의 교환을 유도하고 있다. 백52는 A에 미는 자리가 쌍방 호점이었다. 그러면 흑은 59, 백은 B에 벌린다. 실전 흑53도 A에 밀 자리였다. 참고도 3이 급소여서 흑이 좋다.
백58은 완착이었는데, 흑59 또한 실수였다. 61에 늘었다면 백이 상당히 곤란한 장면이었다. 백60도 실착으로 61, 흑60, 백64로 둘 자리였다.
백의 미세한 실수들로 좌하귀 접전에서 흑이 포인트를 올렸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