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세계 확진자 6주째 감소…전 세계 누적 사망자수 247만50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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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자 역시 지난 3주 연속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줄었다고 발표했다. WHO는 사망자도 역시 계속 감소세라고 밝혔다.
WHO는 23일(현지시간) 발간한 주간(2월 15~21일) 코로나19 보고서에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감소했다"며 "지난주 신규 확진은 240만 명으로 직전주 대비 11%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사망자 역시 지난 3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지난주 약 6만6000명의 신규 사망이 보고됐고, 이는 직전주와 비교해 20% 줄은 것"이라고 전했다.
WHO는 미주, 남·동 아시아, 유럽,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등 6개 지역 중 4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전했다. 남·동 아시아와 동지중해만 각각 2%, 7%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WHO는 미주 지역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가장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WHO는 "신규 사망자 수는 서태평양(6% 증가) 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가와 지역 당국이 역학 감시, 전략적 검사, 정기적인 체계적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등을 포함한 기존의 방역 활동을 계속 강화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 집계 기준 24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159만358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47만5020명이다.
한편,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국은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WHO는 23일(현지시간) 발간한 주간(2월 15~21일) 코로나19 보고서에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감소했다"며 "지난주 신규 확진은 240만 명으로 직전주 대비 11%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사망자 역시 지난 3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지난주 약 6만6000명의 신규 사망이 보고됐고, 이는 직전주와 비교해 20% 줄은 것"이라고 전했다.
WHO는 미주, 남·동 아시아, 유럽,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등 6개 지역 중 4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전했다. 남·동 아시아와 동지중해만 각각 2%, 7%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WHO는 미주 지역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가장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WHO는 "신규 사망자 수는 서태평양(6% 증가) 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가와 지역 당국이 역학 감시, 전략적 검사, 정기적인 체계적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등을 포함한 기존의 방역 활동을 계속 강화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 집계 기준 24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159만358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47만5020명이다.
한편,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국은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