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못 챙겨먹고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아침밥을 복지의 한 형태로 제공하는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구내식당보다는 간편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업간편조식’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간편조식 시대 열려…간편조식 브랜드 ‘웃어밥’ 주목
이 가운데,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기업 간편조식 전문 ‘웃어밥’은 기업간편조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아침 간편식(주먹밥, 컵밥, 김밥 등)을 매일 당일 직제조하는 원칙으로 따뜻하게 배송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 사내 생활 만족도까지 높이는 서비스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기업 간편조식 시대 열려…간편조식 브랜드 ‘웃어밥’ 주목
실제로 기업 간편조식 시장의 확대는 1인, 2인 가구가 늘어나는 인구 구조 변경과도 맞닿아 있어 2020년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샘플 테스트 이후 계약 전환율이 90%에 달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웃어밥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웃어밥은 복지수준이 높은 대기업에서부터, 신생벤처기업 등 30여곳(LINE, LG, KT, 선데이토즈 등)이 넘는 업체에 3000식 이상의 간편조식을 매일 생산하여 서울, 판교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년 이상 조식서비스 유지율은 95% 이상 된다.

웃어밥 최성호 대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실질적 사내만족도를 고려한 복지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고객 맞춤형 식단을 고도화하는 등의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기업에게 따뜻한 간편조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