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추억하며 선거운동 끝낸 우상호…'민주당다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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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후보인가"
"서민의 절박함 대변하는 민주당 후보 선택해달라"
"서민의 절박함 대변하는 민주당 후보 선택해달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사진)는 25일 경선 투표를 위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이 계속되느냐 단절되느냐를 가늠하는 선거"라며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후보인지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민주당다웠던 후보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가 이긴다.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자신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를 다음 자리를 위한 디딤돌로 삼지 않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선 마지막 날 판단으로는 500표 싸움으로 보고 있다"며 "막판 싸움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박영선 예비후보와 차별점을 질문에는 "그동안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박한 처지에 몰려있는 분들, 경제적 불평등에 노출된 분들을 만나려 했다"며 "서민의 절박함을 대변하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두 가지를 일관되게 말씀드려 왔다"고 답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이 계속되느냐 단절되느냐를 가늠하는 선거"라며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후보인지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후보인가"
그는 또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치러지게 되는 선거"라며 "범 민주진보진영 지지층을 총결집시키지 않으면 승리를 확신하기 어렵고, 패배한다면 더욱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상호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민주당다웠던 후보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가 이긴다.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자신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를 다음 자리를 위한 디딤돌로 삼지 않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서민의 절박함 대변하는 민주당 후보 선택해달라"
우상호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를 어느 정도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번 선거의 특징이 당원 투표와 선거인단 투표 두 가지 다 투표로 결정된다는 것"이라며 "지지층 결집도에 달려있다고 본다면 더 절박한 쪽이 승리한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오늘 경선 마지막 날 판단으로는 500표 싸움으로 보고 있다"며 "막판 싸움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박영선 예비후보와 차별점을 질문에는 "그동안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박한 처지에 몰려있는 분들, 경제적 불평등에 노출된 분들을 만나려 했다"며 "서민의 절박함을 대변하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두 가지를 일관되게 말씀드려 왔다"고 답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