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이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와 연관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한 것은 물론 광고까지도 모두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내고 "2월1일 쿠데타 이후 발생한 생명을 앗아간 폭력 사태 등 일련의 사건들이 이러한 사용 금지 조치를 촉발시켰다"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을 미얀마 군부에 허용하는 위험성이 너무나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앞서 미얀마 국영TV와 선전매체 등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에 대해서도 폭력을 선동한다면서 계정을 차단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미얀마 군부와 연관된 광고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음에도 문민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20일 연속 쿠데타를 규탄하는 거리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시위대 3명이 군경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리프트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다.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 전망과 매출 부진이 겹친 영향이다. 글로벌 확장과 신규 서비스 전략이 아직 뚜렷한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리프트는 1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1억2000만~1억4000만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405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5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지만, 월가 전망치(17억600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쳤다.회사 측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법률 및 세금 관련 합의에 따른 1억6800만 달러의 비용이 일시에 반영된 점을 들었다. 이는 소송이나 세무 이슈와 관련해 정부 또는 이해관계자와 합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승차공유 사업 자체의 둔화라기보다는 과거 법적·세무 문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라는 설명이다.현재 분기의 총 거래액(gross bookings)은 48억6000만~50억 달러로 제시돼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했다. 리프트는 동시에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했다.이 같은 발표 이후 리프트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16.85달러로 거래를 마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6% 급락했다. 해당 종목은 이미 연초 이후 이날 종가 기준으로 13% 하락한 상태였다.경영진은 중장기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리셔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리프트 회복 국면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은 자율주행차(AV) 사업이 본격화되는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업계 전반의 분위기는 신
포드자동차의 분기 실적이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포드는 관세·공급 차질 등 일회성 요인을 강조하며 2026년 실적 개선 전망은 유지했다.포드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조정 기준 13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19센트)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이며, 하회 폭은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424억 달러로, 예상치(418억30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관세 비용 증가다. 포드는 자동차 부품 관련 세액공제가 당초 예상보다 늦게 적용되면서 약 9억 달러의 추가 관세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으로 확인됐던 4분기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 77억 달러는 68억 달러로 줄었다.알루미늄 공급 차질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셰리 하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뉴욕에서 발생한 노벨리스 알루미늄 공급업체 공장 화재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공장의 완전 정상화 시점이 올해 중반으로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포드의 수익성이 높은 F-시리즈 픽업트럭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하우스 CFO는 “2026년에는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올해는 노벨리스 사태로 인해 알루미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관세 부담이 늘어 비슷한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6년 순관세 부담이 전년과 유사한 약 2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벨리스 화재로 인한 영향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20억 달러에 달했다.포드는 이러한 일회성
최근 스위스의 한 돌봄 서비스 업체가 채용공고에 'Z세대 지원 불가'를 명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근무 주간에 병가를 내는 젊은 직원을 사절한다는 것이다. 현지에선 이 공고가 차별적이란 목소리가 높지만 '젊은 직원과 좋지 않은 경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란 시각도 있다. 10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영방송 SRF에 따르면 Z세대의 지원을 금지하는 돌봄 업체 채용공고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논쟁이 붙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Z세대가 아니더라도 지원하지 말아야 할 회사"라면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업체는 한 구인 사이트를 통해 팀장급 직원을 찾는 채용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엔 1995~2010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층의 지원을 사절한다는 문구가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고를 보면 '월요일과 금요일에 병가를 내는 사람'은 지원하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이 공고는 수정된 상태다. 이 공고를 계기로 스위스에선 'Z세대의 게으름'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한 Z세대 기업가는 이 매체를 통해 "세대별로 사람을 낙인찍기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Z세대가 성과를 내려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꼬집었다. 세대 연구가 프랑수아 회플링거는 소크라테스가 '요즘 젊은이들은 게으르다'고 한탄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아주 오래된 전통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스위스 연방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질병·사고로 인한 결근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2024년 기준 15~24세 평균 경균 일수는 연간 9.5일. 이는 55~64세(10.6일)보다 낮고 45~54세(7.4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