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엔트리급’ 모델인 ‘마제스티 로얄(MAJESTY ROYAL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제스티 로얄은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마제스티 로얄 드라이버는 ‘3D 웨이브페이스’ 디자인과 고강도 ‘TP 카본’으로 제작된 크라운이 특징이다. TP 카본은 일반 카본보다 약 1.5배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아이언에는 고밀도 텅스텐을 분할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마제스티 관계자는 “얇은 ‘머레이징 스틸(maraging steel)’로 만든 페이스를 적용해 강한 반발력을 끌어냈다”며 “이 덕분에 더 높은 볼 스피드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제스티는 이번 시제품에 대해서도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마제스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드라이버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 아이언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