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농업부산물 태우다 묘 13기 불에 '화르르'
26일 낮 12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산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 13기와 주변 임야 1천㎡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밭에 있던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산으로 불이 옮겨붙었다는 묘 관리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