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추가모집 지원 마감…의학 계열 경쟁률 26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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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규모, 16년 만에 최대
2021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 마감 결과 21명을 모집하는 의학 계열 학과에 6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26일 오전 11시 지원 마감 결과 일반 전형 기준으로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 계열 16개 대학에서 21명을 추가모집한 가운데 총 지원자 5천574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의학 계열 평균 경쟁률은 265.33대 1에 달했다. 의학 계열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대 의예과로 1명을 모집하는 데 461명이 몰려 경쟁률 461대 1을 기록했다.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의 경쟁률은 평균 10.08대 1로 나타났다.
지방 거점 국립대 중에선 충북대의 경쟁률이 27.7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추가모집을 시행한 대학(24일 오전 9시 기준)은 162개교, 총인원은 3만260명(2·3차 중복 선발인원 포함)이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추가모집 인원은 2005학년도(3만2천540명) 이후 16년 만에 최대로 불어났다.
합격자 발표는 22일 오전 9시 개별 대학에서 시작됐으며 27일 오후 9시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추가모집 합격자는 28일 등록해야 한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 마감 결과 21명을 모집하는 의학 계열 학과에 6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26일 오전 11시 지원 마감 결과 일반 전형 기준으로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 계열 16개 대학에서 21명을 추가모집한 가운데 총 지원자 5천574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의학 계열 평균 경쟁률은 265.33대 1에 달했다. 의학 계열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대 의예과로 1명을 모집하는 데 461명이 몰려 경쟁률 461대 1을 기록했다.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의 경쟁률은 평균 10.08대 1로 나타났다.
지방 거점 국립대 중에선 충북대의 경쟁률이 27.7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추가모집을 시행한 대학(24일 오전 9시 기준)은 162개교, 총인원은 3만260명(2·3차 중복 선발인원 포함)이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추가모집 인원은 2005학년도(3만2천540명) 이후 16년 만에 최대로 불어났다.
합격자 발표는 22일 오전 9시 개별 대학에서 시작됐으며 27일 오후 9시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추가모집 합격자는 28일 등록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