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오후 6시25분께 전원 하차한 뒤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이날 서울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이 나 10분 가까이 멈춰서면서 소요산행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지하철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해당 전동차는 코레일 소속으로, 우선 전동차 유치선에 임시로 세워뒀다가 코레일 측에서 기지로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