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 공사장서 철근 쏟아져 작업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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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을 지게차로 옮기는 과정서
모서리에 있던 철근이 밀려 떨어져"
모서리에 있던 철근이 밀려 떨어져"
27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과천 문원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트럭에 실린 1t짜리 철근이 옆으로 쏟아지면서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0대 남성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옆에 있던 70대 노동자도 복부와 허리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트럭에 실린 철근을 지게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모서리에 있던 철근이 밀려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 사고로 작업자 50대 남성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옆에 있던 70대 노동자도 복부와 허리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트럭에 실린 철근을 지게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모서리에 있던 철근이 밀려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