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中 시노백 제품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국이 28일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첫 백신 접종자는 보건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다. 아누띤 부총리는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를, 태국이 가능한 한 빨리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 24일 시노백 백신 20만회분을 들여왔다. 오는 3~4월 180만회분을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내달 두 번째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