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12명 늘었다. 전날 같은 시간(255명)보다 57명 많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수도권이 253명(81.1%), 비수도권이 59명(18.9%)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45명, 서울 91명, 인천 17명이고, 부산 16명, 경북 12명, 대구 9명, 충북 8명, 전북·경남 각 4명, 강원 3명, 울산·광주·충남 각 1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32명→356명→440명→395명→390명→415명→356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범위(전국300명 초과)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