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했다.
정부는 올해말까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조폐공사는 협약에 따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조폐공사는 모바일 공무원증 생산도 위탁받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국가신분증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국가 디지털 전환의 첫 관문은 디지털 세상에서 ‘나’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