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대상 후보 공모…인터넷 추천 신설

입력2021.03.02 14:01 수정2021.03.02 14:01

광주시는 2일 제35회 광주시민대상 후보자 공모를 냈다.

수상 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로 부문별로 1명(곳)을 선정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하고 광주시의 명예 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7일간이며 방문, 우편,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인터넷 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바로소통광주)에서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예비 후보자를 선정하고 공개 심사를 거쳐 정식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4일이며 상패를 수여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발굴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플랫폼 추천, 심사기준표 도입, 공개검증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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