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221의 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50㎡ 아파트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전용면적 84㎡) 22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대부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효율적인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 및 조망을 확보했다. 주택형별로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영대병원역을 이용하면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은 8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명로와 인접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홈플러스(남대구점), 명덕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남부경찰서, 대명동우체국, 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앞산공원이 인근에 있어 상쾌한 앞산 전망을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도초,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종합병원 대형마트 학교 등 인프라와 앞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인근에 정비사업 등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