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받던 50대 남성이 업소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성폭행을 시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사지를 받던 50대 남성이 업소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성폭행을 시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사지숍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여직원을 성폭하려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구로구 소재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여직원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협박하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