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자산신탁·대체투자자산운용 등 6개사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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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애프앤아이에 강동훈 前 전무, 하나금융티아이는 박근영 전무
하나금융그룹은 2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어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사 대표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는 강동훈 전 하나은행 전무가,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는 박근영 하나은행 전무가 선정됐다. 두 후보는 각사의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외환은행 인사부 여신교육 담당 교수,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0년 넘게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갖췄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 및 전략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1991년 하나은행 전산부에 입행한 이후 30년 간 정보기술(IT) 관련 부서에서 근무해온 은행 IT 전문가다. 2016년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전산통합 실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ICT그룹장을 맡고 있다.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사의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1년씩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는 강동훈 전 하나은행 전무가,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는 박근영 하나은행 전무가 선정됐다. 두 후보는 각사의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외환은행 인사부 여신교육 담당 교수,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0년 넘게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갖췄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 및 전략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1991년 하나은행 전산부에 입행한 이후 30년 간 정보기술(IT) 관련 부서에서 근무해온 은행 IT 전문가다. 2016년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전산통합 실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ICT그룹장을 맡고 있다.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사의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1년씩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