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대표 연임 확정..카카오뱅크 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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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50·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 됐다. 윤 대표는 향후 2년간 회사를 더 이끌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점과 흑자 전환을 이끈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카오뱅크가 자본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30일 카카오뱅크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의 연임안을 승인하면 선임이 완료된다. 새 임기는 2년이 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이후 2016년부터 대표에 올라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11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윤 대표는 지난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오현아/정소람 기자 5hyun@hankyung.com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점과 흑자 전환을 이끈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카오뱅크가 자본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30일 카카오뱅크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의 연임안을 승인하면 선임이 완료된다. 새 임기는 2년이 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이후 2016년부터 대표에 올라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11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윤 대표는 지난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오현아/정소람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