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마트 SK와이번스 인수 승인…"경쟁 제한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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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축됐던 국내 프로야구 조기 정상화에 도움될 것"

공정위는 "국내 프로야구단 운영업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 제한성을 심사한 결과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월 23일 SK텔레콤이 소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주식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올해 프로 야구 일정을 고려해 '임의적 사전 심사 제도'로 이 기업 결합 건을 심사해왔다. 임의적 사전심사란 주식취득 관련 계약을 맺기 이전에 기업들이 미리 기업결합의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