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헤이영 고객 대상으로 연 5.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헤이영 고객 대상으로 연 5.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마이홈 적금'에 특별금리 연 5.5%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Hey Young(헤이영) 특별금리 2차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없는 Hey Young 고객(1991년 이후 출생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을 신규 가입하면 기존 최고 연2.2%에 이벤트 우대 이자율 연 3.3%를 추가해 최대 연 5.5% 특별금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기간은 6월30일까지며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제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 가능하고 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동시 신규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한 마이홈 적금의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2%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적금 가입 선착순 1만명에게 GS25 3000원권 쿠폰을 제공하는 선착순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 12월 판매한 연 5.5% 특별금리 적금이 큰 호응을 얻어 두 번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학기를 맞아 젊은 고객들의 내 집 마련과 목돈 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성공적인 금융라이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Hey Young(헤이영)을 론칭했다. 20대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한 Hey Young 머니박스와 Hey Young 체크카드 등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쏠(SOL)에 20대 고객을 위한 Hey Young뱅킹모드와 전용 서비스인 Hey Young 놀이터 페이지도 선보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