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관협회와 함께 올해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67개 문학관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관 많은 3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학관에는 상주 작가 인건비 월 220만 원(4대 보험료 기관부담금 포함),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300만 원, 문학관 소장자료 영상제작 비용 200만 원을 지원한다.

상주 작가들은 소속 문학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특별 전시와 교육,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문체부, 지역 문학관 33곳에 상주 작가 인건비 등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