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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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서 정세균 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2002년 발굴포상, 2006년 국민발굴포상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국민추천포상으로 정례화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훈 중 하나다.
조 회장은 관할 지자체와 행정안전부의 현지조사 등 철저하고 엄격한 공적사실 확인 및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번 수상은 1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진정성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과 신뢰가 뒷받침됐다.
조 회장은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한 이후 매년 10억여 원의 비용과 2000여t의 황토를 수급해 관리하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에코힐링명소로 만들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무료로 숲속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계족산황톳길은 2015년부터 2년 단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대전 최고의 관광자원이 됐다.
조 회장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인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을 찾아 매년 130회 이상의 무료 음악회를 진행했다.
대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계족산맨발축제,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유명한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주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맥키스컴퍼니가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대전·세종·충남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첫해 지급한 장학금만 3억 800여 만원에 달했다.
맥키스컴퍼니는 10년간 총 40억원을 목표로 장학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조 회장은 재능기부로 실시하는 고3 대상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소주병 보조라벨 공익캠페인 홍보 △폭염대비 살수차지원 △자사운영 복합문화공간 미술작품 무료전시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등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일들을 지역사회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2002년 발굴포상, 2006년 국민발굴포상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국민추천포상으로 정례화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훈 중 하나다.
조 회장은 관할 지자체와 행정안전부의 현지조사 등 철저하고 엄격한 공적사실 확인 및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번 수상은 1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진정성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과 신뢰가 뒷받침됐다.
조 회장은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한 이후 매년 10억여 원의 비용과 2000여t의 황토를 수급해 관리하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에코힐링명소로 만들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무료로 숲속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계족산황톳길은 2015년부터 2년 단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대전 최고의 관광자원이 됐다.
조 회장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인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을 찾아 매년 130회 이상의 무료 음악회를 진행했다.
대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계족산맨발축제,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유명한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주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맥키스컴퍼니가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대전·세종·충남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첫해 지급한 장학금만 3억 800여 만원에 달했다.
맥키스컴퍼니는 10년간 총 40억원을 목표로 장학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조 회장은 재능기부로 실시하는 고3 대상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소주병 보조라벨 공익캠페인 홍보 △폭염대비 살수차지원 △자사운영 복합문화공간 미술작품 무료전시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등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일들을 지역사회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