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검사 선배' 홍준표 "尹, 지금 사퇴하면 안돼…정면 돌파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총장 기개와 담력 믿는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을 놓고 여당과 충돌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이 "지금 사표 낸다면 잘못된 결단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70년 검찰의 명예를 걸고 문재인 대통령 연루 여부 세가지 사건에 전 검찰력을 쏟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살아있는 권력은 수사하지 않고 지금 사표를 내면 죽은 권력이던 이명박·박근혜 수사를 매몰차게 한 것마저 정의를 위한 수사가 아니고, 벼락 출세를 위한 문재인 청부 수사였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제(3일) 대구지검 방문도 정치권 진입을 타진해 보기 위한 부적절한 행보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검찰총장 답지 않은 정치 행위를 했다는 오해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총장을 향해 "정면 돌파하라"고 조언한 뒤 "나는 윤석열 총장의 기개와 담력을 믿는다. 정치는 소임을 다 한 후 해도 늦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 청사 앞에서 직접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윤석열 총장은 최근 여권에서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에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주호영, '尹 비판' 정세균에 "총리직, 대선에 이용한 자가 적반하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에 반대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공직자가 아닌 정치인 같다"고 비판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겨냥해 "총리직을 대선에 이용한 사람이 자신인데 적반하장도 이런...

    2. 2

      정세균 "해임 건의" 자극받았나…윤석열, 오늘 2시 입장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안 건의를 언급한 가운데 윤 총장이 4일 오후 2시 입장표명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검찰청은 이날 "윤석열 총장이 오늘 오후 2시 대검 현관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

    3. 3

      靑 "윤석열 사의설 입장, 필요하면 오후에 정리해서 밝힐 것"

      청와대는 4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윤석열 총장의 입장 표명 이후 필요할 경우 입장을 내겠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