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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폐교 4곳에 공감 쉼터 조성…10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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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폐교 4곳에 공감 쉼터 조성…10월 개방
    전남도교육청은 폐교 4곳을 '공감 쉼터'로 조성해 오는 10월께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감 쉼터가 조성되는 폐교는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곡성군 도상초,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이다.

    도 교육청은 해당 지자체들과 이들 폐교를 공감 쉼터로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예산을 분담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조성비 1억2천만원을 제1차 추경에서 확보하고, 해당 지자체들은 2억3천만원을 부담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께부터 이들 폐교를 주민 휴식공간, 캠핑장, 가족학교 등으로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폐교마다 특색이 있어 쉼터로서 기능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돌산중앙초는 기존 숲과 넓은 해안가 등 빼어난 경관이 장점이다.

    운동장에 계절별 꽃 단지와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에는 생태체험 학습장과 로컬푸드점을 구축하고 캠핑장 등 야영시설을 조성한다.

    곡성군 도상초교에는 입구 솔밭을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고, 인근에 도림사와 기차마을 등 관광지가 있어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가마미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에는 공원,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도 교육청 박영수 재정과장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폐교들이 쉼터로서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 도내에는 폐교가 140곳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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