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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풍경] 마음은 벌써 꽃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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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븐포트 샌타크루즈 카운티에서 사람들이 도로를 따라 펼쳐진 꽃밭을 거닐고 있다. 화사하게 핀 노란색 구근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엄마의 뒤를 따라가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신나고 가볍다.

    3월이 되면 캘리포니아는 온통 꽃으로 뒤덮인다. 구근초뿐 아니라 많은 야생화가 곳곳에서 피어난다. 다양한 색깔과 향의 꽃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꽃밭으로 모여든다. 아직 3월 초인데도 흐드러진 꽃들을 보니, 앞으로 펼쳐질 봄의 향연이 더욱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개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4일 제주에선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올봄에도 꽃들이 만개할 것을 상상하니 설렌다. 겨우내 이어진 폭설과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마음을 꽃밭을 거닐며 달래보고 싶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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