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2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98명을 기록했던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뛰어올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4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