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미군 현역 장병 2명이 지난 4일과 5일 코로나19 확진됐다"고 전했다.
육군인 이들은 동두천 캠프 호비(Camp Hovey) 소속으로 부대 내 표본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4명(현역 장병 575명)으로 늘었다. 이 중 664명이 해외 유입 사례고 나머지 1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