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또 같은 점퍼 입고 카메라 포착…아내 사무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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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사흘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
윤 전 총장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윤 전 총장이 찾은 아내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는 전시·공연 기획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외부 일정 없이 서초구 자택에 머무르며 노출을 피해왔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계획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이 이날 입은 점퍼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다음 날, 개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입었던 옷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해 갖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검찰 수사권 폐지와 중수청 설치에 대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윤 전 총장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윤 전 총장이 찾은 아내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는 전시·공연 기획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외부 일정 없이 서초구 자택에 머무르며 노출을 피해왔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계획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이 이날 입은 점퍼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다음 날, 개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입었던 옷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해 갖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검찰 수사권 폐지와 중수청 설치에 대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