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리그1 수원, 10명 뛴 성남에 1-0 승리 …8년 만에 개막 2연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리그1 수원, 10명 뛴 성남에 1-0 승리 …8년 만에 개막 2연승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10명이 뛴 성남FC를 꺾고 8년 만에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캡틴' 김민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28일 시즌 광주FC와 시즌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수원은 이날로 2연승을 챙겼다.

    수원이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한 건 2013시즌 이후 8년 만이다.

    반면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던 성남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 4경기 무패(2승 2무)로 주목을 받았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개막전과 같은 멤버로 3-5-2 포메이션을 꾸린 수원과 뮬리치, 박용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성남은 전반 중반까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성남은 전반 20분 전승민을 빼고 '플레이 메이커' 이스칸데로프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38분, 성남의 박정수가 퇴장당하면서 흐름이 수원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다 올 시즌 성남 유니폼을 입은 박정수는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 김건희에게 거친 백태클을 가해 자신의 K리그 데뷔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K리그1 수원, 10명 뛴 성남에 1-0 승리 …8년 만에 개막 2연승
    수적 우세를 업은 수원은 곧바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전반 40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민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해 성남의 골 그물을 출렁였다.

    김민우의 시즌 마수걸이 골.
    성남은 전반에만 경고 4장을 받는 등 필사적으로 수원의 공격을 차단하려 했으나, 전반 41분 니콜라오까지 투입한 수원은 후반에도 공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후반 10분 이기제의 날카로운 왼쪽 크로스에 이은 김건희 헤딩 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5분 뒤 고승범의 힘을 실은 슛은 김민우의 몸에 맞아 굴절됐다.

    성남도 후반 17분 기회를 잡았지만, 뮬리치의 프리킥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상훈과 서보민을 내보낸 성남은 후반 23분 박용지와 뮬리치를 홍시후, 이재원으로 교체해 만회를 노렸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30분 김건희를 빼고 올 시즌 팀에 합류한 제리치를 선보인 수원이 1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체육공단, 2026년 국내 대학원 교육 지원금 대상자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경력개발 및 사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2026년 국내 대학원 교육 지원금’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국내 대학원 교육 지원금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에게 국내 대학원의 석·박사 학위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로 활동한 경력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1인 1학기당 최대 300만원 이내의 입학금 및 등록금을 정규 수업연한 4학기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존 대상자도 재신청을 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체육공단은 상하반기로 구분해 연 2회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에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7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종목 단체별로 다르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체육공단 최종 마감 기한은 3월 1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 또는 체육인복지지원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 2

      '김길리 덮친' 美선수 빙질 탓하자…오노 "모두 같은 조건" 일침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메달 경쟁에 '빙질'이 변수로 떠올랐다.과거 김동성에 페널티 판정이 내려지며 금메달을 차지해 논란이 됐던 아폴로 안톤 오노는 김길리를 넘어뜨린 미국 여자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를 향해 "빙질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이다"라고 쓴소리했다.오노는 11일 '야후 스포츠 데일리' 인터뷰에서 "스토더드는 너무 이른 시점에 밀어붙였다. 불필요하게 빠른 타이밍에 추월을 시도했다"고 평했다. 레이스 운영 선택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분석이다.기술적 진단도 내놨다. 오노는 "오른팔 스윙 동작이 과하게 나오면서 상체 균형이 무너졌고, 그 과정에서 회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스토더드의 폭발적인 주행 스타일이 오히려 독이 됐다는 해석이다.오노는 "얼음 상태와 같은 것들을 무시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같은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스토더드는 혼성 20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며 뒤따르던 김길리를 덮쳐 한국 대표팀의 메달 도전에 악재가 됐다.이날 스토더드는 하루에 세 차례나 넘어졌다. 여자 500m 예선,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선, 그리고 준결선까지 연속 낙상이다.일각에서는 무른 얼음이 해당 경기장에서 훈련을 많이 해온 홈팀 이탈리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탈리아는 혼성 2000m 계주에서 강팀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남자 대표팀 피에트로 시겔은 외신 인터뷰에서 "빙질이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에 잘 적응했다"고 말했다.빙질이 무

    3. 3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말랑말랑' 빙질에 쇼트트랙 초긴장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메달 경쟁에 '빙질'이라는 변수가 떠오르고 있다. 경기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의 얼음 상태가 무르고 미끄러움이 심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 10일(한국시간) 쇼트트랙 첫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빙질이 무뎌 넘어질 위험이 크고 스피드를 내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은 12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경기 날 얼음 상태가 훈련 때보다 좋지 않았다"며 "얼음이 물러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다.외국 선수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는 "얼음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밝혔고,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 바우트 역시 "빙질이 까다로워 경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실제로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는 넘어지는 장면이 잇따랐다. 미국 여자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는 혼성 20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며 뒤따르던 김길리를 덮쳐 한국 대표팀의 메달 도전에 악재가 됐다.스토더드는 여자 500m 예선에서도 넘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네덜란드 역시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산드라 펠제부르가 넘어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해당 종목에서 네덜란드는 한국과 함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일각에서는 무른 얼음이 해당 경기장에서 훈련을 많이 해온 홈팀 이탈리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탈리아는 혼성 2000m 계주에서 강팀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