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팜, 마스크 생활 장기화로 구강유산균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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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60%↑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지난해 구강유산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구강유산균과 구강청결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구강유산균은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입속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을 공급하고 유해균은 억제해 입 냄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충치와 치주질환 등의 원인균도 억제하면서 구강 질병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라팜에 따르면 입속에는 장 다음으로 많은 700여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다. 이들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증식하면 입 냄새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구강유산균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개국, 1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라팜의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는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에서 선별 추출한 원균 'oraCMU' 'oraCMS1'을 사용 중이다.
김종태 오라팜 휴먼헬스사업부장은 "입 냄새는 불결한 구강 상태와 유해균이 주원인"이라며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과 유해균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구강유산균은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입속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을 공급하고 유해균은 억제해 입 냄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충치와 치주질환 등의 원인균도 억제하면서 구강 질병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라팜에 따르면 입속에는 장 다음으로 많은 700여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다. 이들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증식하면 입 냄새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구강유산균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개국, 1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라팜의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는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에서 선별 추출한 원균 'oraCMU' 'oraCMS1'을 사용 중이다.
김종태 오라팜 휴먼헬스사업부장은 "입 냄새는 불결한 구강 상태와 유해균이 주원인"이라며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과 유해균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